[단독] '12월 결혼' 양준혁 측근 "♥︎예비신부는 굉장히 밝은 성격, 함께 있으면 영향받더라"(인터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6.28 16: 01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12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예비 신부의 밝은 매력에 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준혁의 최측근은 예비 신부에 대해서 “굉장히 밝은 분”이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오는 12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아직 결혼식 날짜를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12월초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다.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양준혁의 한 측근은 28일 OSEN에 예비신부에 대해서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음악 쪽 일을 하셨고, 인디밴드 보컬에 참여하기도 하셨던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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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해설위원이 인사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특히 이 측근에 따르면 양준혁은 예비 신부의 밝은 성격에 반한 것 같다고. 이 측근은 “(예비 신부는)성격이 엄청 밝으시다. 양준혁 씨가 경상도 남자라 무뚝뚝한 편인데 같이 있으면 밝은 영향을 받더라. 그래서 서로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양준혁과 예비 신부는 10년 전 삼성 야구팬과 선수로 처음 만났다. 이후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최근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 두 사람은 12월초 결혼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준혁은 앞서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던 바. 관계자에 따르면 양준혁과 예비 신부는 서울시가 허락한다면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두 사람은 조만간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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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과 예비 신부는 결혼 소식이 보도된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촬영에 함께 임하고 있다. 제작진이 여러 차례 러브콜을 보낸 끝에 방송을 통해서 결혼 소감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양준혁은 전 야구선수이자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으로, ‘뭉쳐야 찬다’를 통해 활약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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