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코치 마이클 캐릭은 폴 포그바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듀오가 효과적인 듀오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캐릭 코치는 스포츠전문 'ESPN'과 인터뷰에서 "왜 많은 사람들이 '그들(포그바와 페르난데스)이 함께할 수 있나'라는 질문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많은 젊은 선수들이 있는 미드필드에서 좋은 균형을 잡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다른 선수들은 잘해냈는데 우리 선수들에게 '함께 할 수 있겠나'라고 물어보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6/28/202006281142772301_5ef804892c552.jpg)
캐릭 코치는 "당연히 브루노와 폴은 함께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바로 이 구단에 있는 것이고 나 역시 그것을 확신하고 있다"면서 "둘은 분명하게 내가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단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포그바-페르난데스 조합이 네마냐 마티치,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안드레아스 페리아라가 있는 미드필더들의 또 다른 옵션 중 하나일 뿐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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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 코치는 "우리는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수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이미 구단에 어떤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는지 증명했다. 그것은 정말 흥미롭다"면서 "그들은 모두 뭔가 다른 결과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들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