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김대우 내세운 삼성, 스윕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6.28 11: 26

삼성 라이온즈가 스윕에 도전한다.
삼성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6차전 경기에 나선다. 삼성은 시리즈 2승에 성공했고 스윕에 도전한다.
삼성의 선발 투수는 김대우다. 김대우는 올 시즌 11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3.82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최근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는 모두 호투를 펼친 상황. 지난 11일 키움전 5이닝 1실점, 17일 두산전도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 23일 한화전에서는 불펜으로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김대우의 롯데전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마운드에 오른 삼성 선발 김대우가 공을 뿌리고 있다. /cej@osen.co.kr

앞서 롯데와의 시리즈 2경기를 모두 잡아낸 삼성이 스윕에 도전하는 상황. 김대우가 분위기를 잇고 ‘깜짝 스타’ 이성곤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스윕도 만들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스윕패 위기에 빠진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박세웅은 여전히 부진하다. 8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6.08이다. 지난 7일 KT전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이후 2경기에서 다시 부진했다. 13일 LG전 5이닝 5실점, 19일 KT전 5이닝 4실점 등을 기록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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