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름비' 박시후, 어마어마한 복채 값을 요구한 그의 충격 예언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6.28 10: 47

박시후가 또 다른 계획으로 흥미진진한 두뇌싸움을 예고했다.
오늘(28일)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 연출 윤상호 / 제작 빅토리콘텐츠, 하이그라운드)(이하 ‘바람구름비’)에서 박시후(최천중 역)가 예상치 못한 인물들과의 은밀한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최천중(박시후 분)은 이하응(전광렬 분)의 아들 재황을 왕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김병운(김승수 분)의 눈을 속이기 위해 이하응에게 난봉꾼 연기를 시키는가 하면, 재황에게는 조대비(김보연 분)를 위로하라며 점수를 딸 수 있게 만든 것. 그러나 김병운이 가짜 점쟁이 송진(서동복 분)을 내세워 다른 왕재를 데려와 상황이 급반전되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최천중과 김병운의 막상막하 지략에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최천중이 생각지 못한 이들과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증오해 마지않는 장동김문의 나합(윤아정 분), 김병학(한재영 분)과 한밤중 비밀스러운 회동을 하고 있기 때문. 과연 최천중이 또 어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는다.
뿐만 아니라 최천중은 ‘장동김문’에 관한 예언이 적힌 종이로 나합과 김병학을 단숨에 사로잡아 버리기도. 그는 자그마치 5만 냥에 이르는 복채 값으로 장동김문의 미래를 점친다고 해 오늘(28일) 방송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렇듯 ‘바람구름비’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 치밀하고, 예측 불가능한 왕위쟁탈전으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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