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4일 연속 1위⋅누적관객 80만↑..오늘(28일) 100만 넘나[美친box]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6.28 08: 08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개봉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누적관객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29만 42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말 하루 동안 3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은 것. 누적관객 80만 3892명.
‘#살아있다’는 지난 24일 개봉 첫 날 20만 40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 1월 개봉된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이후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고무적이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제작 영화사 집・퍼스펙티브픽쳐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 8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살아있다’가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로나19 뚫고 장기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