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런던, "김민재 영입, 여전히 도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6.28 07: 10

"여전히 도박이다". 
토트넘 팬 모임인 스퍼스웹은 27일(한국시간) 현지 지역지인 풋볼런던 취재진과 인터뷰를 게재했다. 김민재 영입에 대한 이야기였다. 
풋볼 런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김민재 영입설에 대해  “김민재가 토트넘에 도움이 된다면 손흥민뿐만 아니라 파울루 벤투 감독도 추천했을 것이다. 중국에서 그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며 “만약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면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여러가지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 기자는 냉정한 분석도 내놓았다. 그는 "1300만 파운드(195억 원)의 이적료는 토트넘의 사용 예산 안에 있다. 하지만 여전히 도박이다”라며 유럽 경험이 없는 김민재 영입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놓았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