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최원태(23)가 팀의 위닝시리즈를 위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KIA 타이거즈는 브룩스(30)가 출격한다.
최원태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9경기(51⅔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중인 최원태는 지난달 7일 KIA를 상대로 5이닝 9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3.00으로 좋았다.
![[사진] 키움 최원태(왼쪽), KIA 브룩스 /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0/06/28/202006280240777582_5ef784dd9058d.jpg)
키움은 지난 26일 KIA에게 패하면서 8연승이 멈췄지만 지난 27일에는 설욕에 성공하면서 주말 3연전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지난 27일 경기에서는 요키시가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마무리투수 조상우를 제외한 모든 불펜투수들이 휴식을 취했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2타점 3루타를 때려내며 여전한 타격감을 과시했다.
KIA는 브룩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9경기(55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중인 브룩스는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달 6일 5⅔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기억이 있다.
지난 26일 8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린 KIA 타선은 27일 요키시의 호투에 막히며 2루타를 날린 터커와 김선빈을 제외하고 모두 무안타로 침묵했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KIA에 3승 2패로 앞서고 있다./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