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시즌 최종전 교체 출전...프라이부르크, 샬케에 4-0 대승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6.28 00: 27

권창훈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 라운드에서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다. 
프라이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샬케04와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48을 기록하며 리그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권창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후반 21분 교체 투입됐다. 권창훈은 2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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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1 디종을 떠나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었다. 분데스리가 데뷔전인 파더보른과 경기에서 독일 무대 첫 골을 넣었지만 이후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리그에서 24경기를 출전했지만 선발은 6회에 불과했고, 시즌 기록을 2골이 전부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20분 잔루카 발트슈미트가 크리스티안 귄터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38분엔 조나단 슈미트가 귄터의 어시스트를 골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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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서도 프라이부르크의 득점을 계속됐다. 후반 1분 만에 루카스 횔러가 빈센조 그리포의 도움을 받아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57분 발트슈미트가 자신의 경기 2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장식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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