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 황선홍 감독, "서영재 합류는 팀에 여러가지 도움 될 것" [오!쎈 대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6.27 21: 16

OSEN=대전, 우충원 기자] "서영재 합류는 팀에 여러가지 도움이 될 것". 
대전하나시티즌은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0 안양과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대전은 4승 3무 1패 승점 15점을 기록했다. 
대전 하나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믿기지 않는 결과다. 실점율이 높은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전반 마친뒤 선수들에게 강조했던 부분서 문제가 생겼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드레와 이웅희 교체에 대해서는 "이웅희는 종아리가 좋지 않아 교체했다. 안드레도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교체했다. 세트 피스서 실점한 부분 때문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은 "세트피스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상황별로 준비중"이라며 "득점은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실점이 문제다. 그 문제들을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영재 등 새로운 선수 영입에 대해 황 감독은 "구단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영재가 합류한다면 측면에서 더 파괴력이 생긴다. 정희웅도 다른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막판 동점골을 터트린 이정문에 대해서는 "바이오 뿐만 아니라 이정문도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다른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선수다.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했다. 실점 상황을 잘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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