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두래곤·린다G·비룡, 완판 예고..'싹쓰리 패션' 유행각 [어저께TV]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6.28 06: 50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효리, 비가 올 여름을 강타할 싹쓰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이효리, 비의 ‘부캐’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은 작곡가들의 곡을 픽한 뒤 스타일링 변신에 나섰다. 이들을 도우러 ‘슈스스’ 한혜연이 등장했다. 
한혜연은 “1990년대 혼성그룹인 디 라이트 이미지를 추천한다. 개성 있는 세 사람이 한데 뭉쳤는데 각자의 개성을 살렸다”고 말했다.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은 자신들과 닮은 이미지에 만족했고 수많은 의상과 소품을 골랐다. 

먼저 린다G 이효리는 크롭티와 푸른 스커트를 입었다. LA에서 온 콘셉트라 린다G의 의상 소화력은 대단했다. 유두래곤은 점프수트와 헤어밴드로 멋을 냈고 비룡은 카리스마 극대화를 위해 벙거지 모자를 푹 눌러쓰고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 
두 번째 의상은 확 달랐다. 이효리는 강렬한 선글라스와 명품 원피스로 고급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유두래곤은 1990년대 정장 패션을 뉴트로 트렌드로 재해석했고 비룡은 컬러풀한 재킷으로 꾸러기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마지막 의상은 더욱 파격적이었다. 린다G는 블루 망사 티셔츠와 화려한 패턴의 스키니 패션을 완성했고 비룡은 핑크를 포인트로 삼았다. 유두래곤은 셰익스피어가 환생한 듯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수발러’ 광희까지 도와 이들의 프로필 및 활동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세 멤버는 각자가 돋보이는 포즈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퍼펙트한 ‘케미’를 탄생시켰다. 이 사진은 ‘놀면 뭐하니?’ 부캐 등장인물 소개에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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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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