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완 수석코치, "최태원 회장님 격려메시지가 큰 힘이 됐다" [인천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6.26 21: 52

SK가 2연승을 거뒀다. 그것도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다. 
SK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시즌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SK 선발 이건욱은 6이닝 동안 볼넷 3개, 몸에 맞는 볼 1개만 허용하고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노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2승째. 로맥은 시즌 8호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박경완 수석코치는 경기 후 "(이)건욱이가 6회까지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호투했다. (박)민호가 위기 상황에 실점하지 않은 것이 팀에 큰 힘이 된 것은 물론이고 (김)정빈이의 무실점 기록까지 이어가게 해줬다. 타선에서는 점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김)성현이의 선취 2타점과 로맥의 달아나는 3점홈런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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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 수석코치는 "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단 모두가 감독님이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바라고 있다. 최태원 회장님께서 감독님과 구단에 격려 메시지를 보내주신 것이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됐다. 팬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경기력으로 감독님이 돌아오실 때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K는 27일 선발 투수 핀토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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