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퓨처스리그 재편성, 인터리그 117G 취소...60G 재편성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6.26 15: 09

KBO(총재 정운찬)는 26일 60경기가 다시 편성된 2020 KBO 퓨처스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새 일정은 내달 7일 시작되며 재편성 경기는 북부∙남부, 같은 리그 팀들간의 맞대결이다. 
KBO는 지난 23일 제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로 입장권 수입 등 매출이 크게 감소해 부득이 운영비 절감을 위해 30일 이후 퓨처스리그 인터리그 잔여경기 117경기를 취소했다. 
대신 유망주들의 성장 및 퓨처스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이동거리가 짧은 같은 리그 팀의 경기를 60경기씩 새롭게 편성하기로 했다. 

KBO 정운찬 총재와 퓨처스 올스타 선수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올해 퓨처스리그는 10월11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인터리그 취소와 리그 간 추가 편성으로 일정이 조정되며 10월7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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