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집' 공효진이 소환한 김희원x박보영 황당 열애설.."말도 안 됐다"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6.26 11: 45

tvN ‘바퀴 달린 집’ 김희원이 박보영과 과거 스캔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바퀴 달린 집’ 3회에서 김희원, 성동일, 여진구는 제주도에서 두 번째 바퀴집 생활을 시작했다. 이들의 집들이 손님은 공효진이었다. 그는 성동일, 김희원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성동일과 여진구가 병원에 간 사이 공효진은 김희원과 단 둘이 드라이브를 즐겼는데 “오빠 스캔들도 나고 그래서 전화해 보려고 했다”며 김희원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갑작스러운 발언에 김희원은 “아이고 참나”라며 황당한 웃음을 지었다. 

공효진은 계속 웃었고 김희원은 “말도 안 됐어. 난 황당했다. 난리가 났다길래 그냥 아니라고 하고 말았다. 그리고는 신경도 안 썼다.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하길래 '정말 축하하냐? 감사하다' 하고 말았다”며 멋쩍게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합류한 여진구는 김희원의 스캔들 소식에 처음 듣는 듯 놀란 토끼 눈이 됐다. 조용히 인터넷 검색을 했고 그의 상대가 박보영이란 걸 알고 더욱 놀라워했다. 김희원은 여진구의 반응에 또다시 멋쩍어 했고 다 같이 호탕하게 웃었다. 
지난 1월, 김희원과 박보영이 함께 갔던 카페 CCTV 영상이 공개돼 열애설과 함께 사생활 침해 논란까지 일었다. 박보영은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리며 “희원 선배님이랑은 ‘피 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해명했다. 
김희원을 잘 아는 지인 역시 OSEN을 통해 “김희원이 박보영과 사귄다는 게 말이 되냐. 친한 사람으로서 저도 되게 당황스럽다. 김희원이 박보영과 열애설 소식을 접하고 굉장히 당황스러워하더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앞서 열린 ‘바퀴 달린 집’ 제작발표회에서 강궁 PD는 초대하고 싶은 집들이 손님으로 “김희원과 스캔들도 났던 박보영도 바라고 있다”고 말해 김희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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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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