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걸' 루피X나플라, 윤훼이X이영지 눈물 쏟게 한 무대… 완벽한 승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25 23: 31

루피X나플라가 완벽하게 승리했다. 
25일에 방송된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는 루피X나플라가 완벽한 무대로 윤훼이X이영지 팀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윤훼이는 "승부욕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영지는 "무섭다. 하지만 나는 이겨낼거고 윤훼이 언니도 이겨낼거다"라고 말했다. 윤훼이와 이영지는 'That's My Girl'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카리스마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퍼포먼스까지 펼쳐 시선을 사로 잡았다.  

무대를 본 후 장예은은 "영지가 갈수록 춤이 는다"라고 말했다. 지구인은 "무대장치도 없고 딱 둘만 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마미손 역시 "윤훼이가 너무 멋있어졌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루피와 나플라의 무대였다. 양팀 모두 루피X나플라의 무대에 기대감을 표했다. 루피는 "연습을 많이 못했다. 시간이 안 맞았다. 각자 스케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피는 "비트 자체 느낌이 동양적인 부분이 있어서 가야금 연주를 넣었다"라고 말했다. 
루피X나플라는 '이겨 우리가 어차피' 무대를 공개했다. 첫 등장부터 가야금 소리가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이어 루피가 등장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무대를 펼쳤다. 급기야 무대를 보던 제이미는 "나도 몰라 나도 즐길래"라며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대기실로 간 이영지는 눈물을 보였다. 이영지는 "하나도 제대로 한 게 없다. 너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지는 "가사를 얼버무리듯이 불렀다. 이렇게 해본 게 살면서 처음이다. 정말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장예은은 "자기 자신에게 실망한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의 승리는 루피X나플라에게 돌아갔다. 마미손은 "너무 기뻤다. 모든 건 우리의 계획대로 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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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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