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선별 진료소 간호사 응원+감사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6.25 23: 07

임영웅이 진달래꽃을 불렀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선별 진료소에 근무하는 신청자를 응원하는 임영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천의 수미아님과 연결됐다. 신청자는 선별 진료소서 일하고 있다. 간호사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진료소에서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근무가 끝나면 땀으로 버벅이 된다"고 전하면서 임영웅을 선택, '진달래꽃'을 부탁했다. 

이에 임영웅은 "제가 노래로 응원하겠다"라며 진달래꽃을 열창했지만 83점을 받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임영웅의 노래를 들은 신청자는 "정말 스트레스가 날라가네"라며 행복해했다. 임영웅은 "더운데 늘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북의 19살 김정아 신청자는 고3 수험생인 김정아는 "학업 스트레스가 있다. 그중에 부모님과 갈등이 조금 있다. 잠을 18시간 자게 해주면 좋겠다"고 말하자 이찬원은 "나는 부모님 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 역시 "18시간이나 자야 할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청자는 "공부 잘한다. 반에서 8, 9등 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반 학생이 16명이라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사연자는 이찬원을 선택했고 '쓰리랑'을 신청했다. 
이에 이찬원은 "전국의 수험생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겠다"며  을 머리로 깨트리려고 했지만 깨지지 않아 머리를 부여잡고 아파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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