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신하균, 정신의학센터장 수락… "모든 권한 내게 달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25 22: 36

신하균이 정신의학센터 센터장 자리를 수락했다. 
25일에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는 이시준(신하균)이 정신의학센터 센터장 자리를 수락해 주위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이시준은 정신의학센터 센터장 자리를 제안받고 고민에 빠졌다. 이시준은 한우주(정소민)를 찾아갔다. 이시준은 "고민이 생겼는데 오늘 우주씨랑 있으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시준과 한우주는 함께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이시준은 이어폰을 꽂고 있는 한우주에게 "아까부터 뭘 그렇게 듣고 있나"라고 물었다. 한우주는 이시준과 함께 공지선이 편곡한 음악을 함께 들었다. 한우주는 공지선(주민경)이 편곡한 곡에 자신의 개사를 붙여 노래를 불렀다. 
한우주는 "선생님이 보기에도 제가 좀 달라진 것 같나. 사람들이 자꾸 달라졌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준은 "우주씨는 달라진 게 아니라 원래 이런 사람이다. 원래 이런 사람인데 어떤 이유 때문에 감춰져 있던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우주는 이시준의 말에 감동을 받았다. 
이시준은 조인혜(조경숙)를 만났다. 이시준은 "조건이 있다"라며 "정신의학과에 대한 모든 결정은 센터장에게 달라. 그만큼 책임감이 따른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시준은 정신의학과 센터장이 되기로 했다. 
이시준의 센터장 진급을 온몸으로 반대했던 오기태(박수영)는 이시준의 수락 소식을 듣고 급성 스트레스 반응으로 자리에 쓰러졌고 급기야 눈물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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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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