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 대행이 김범수와 정은원의 활약을 칭찬했다.
한화는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9-2로 이겼다. 21일 창원 NC전 이후 3연패 탈출.
선발 김범수는 6이닝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선발승을 장식했고 정은원은 1회 선제 투런 아치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최원호 감독 대행은 경기 후 “선발 김범수가 퀄리티 스타트로 매우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 시즌 첫 선발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타격에서는 정은원이 선제 투런 홈런과 2회 3루타로 찬스에서 추가점을 내주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