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6시30분에 예정된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부산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키움-LG), 인천 SK행복드림구장(두산-SK), 수원 KT위즈파크(NC-KT),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한화-삼성), 부산 사직구장(KIA-롯데)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우천 취소 경기가 이어졌다. 잠실, 수원에 이어 인천경기가 차례로 취소됐다.
부산은 4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방수포를 깔았으나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자 5시40분 공식 취소했다.
잠실, 수원, 인천, 부산 경기는 25일 더블헤더로 열릴 예정이다. /sunny@so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