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4% 압도적 지지'...손흥민, 웨스트햄전 '킹오브더매치'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6.24 15: 01

 손흥민(토트넘)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서 팬들이 선정하는 최우수선수인 '킹오브더매치'에 뽑혔다.
손흥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웨스트햄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전반 막판 골맛을 봤으나 비디오 판독(VAR) 끝에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취소됐다. 이에 굴하지 않고 후반 37분 전광석화와 같은 패스로 해리 케인의 쐐기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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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공식 홈페이지서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서 '킹오브더매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총 6146명의 팬 투표 중 59.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팀 동료인 2위 세르쥬 오리에(20.1%)를 크게 따돌렸다.
시즌 공격포인트를 26개(16골 10도움)로 늘린 손흥민은 영국 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서 7.4를 받아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내달 3일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길에 올라 리그 32라운드를 갖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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