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강수지, ♥김국진 모닝뽀뽀 고백에 최성국 "선비형이? 말도 안 돼" 질투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6.23 22: 57

강수지가 김국진과 모닝뽀뽀를 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3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올스타 조합의 여름특집이 전파를 탔다. 
여름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레전드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이어 멤버들은 "그러고 보니 왜 모인 거냐, 싱글송글 노래자랑 생각난다"며 궁금해했다. 이번에도 콘서트 특집하는지 궁금해하자 제작진은 "아직 한 명이 안 왔다"고 해 더욱 궁금하게 했다.

바로 그 주인공은 강수지였다. 안방마님 강수지 귀환에 모두 "오늘 뭐야~"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청춘들을 기립하게 하는 존재감이었다. 그러면서 "점점 예측할 수 없어, 미궁 속의 특집"이라며 궁금해했다. 
강수지의 등장에 모두 "게임하고 싶은 거 아니냐"며 바로 게임을 시작해 폭소를 안겼다. 최성국은 "진짜 재방송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완선과 강수지 가운데 앉은 김광규는 "좌수지, 우완선, 이게 얼마만이냐"며 사진으로 기념해 폭소하게 했다. 
모두 김국진에 근황을 물었다. 강수지는 "자기 관리하며 열심히 산다"고 했고, 오늘 온 이유에 대해선 "나도 오늘 왜 온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제작진은 "강수지처럼 방송하다 결혼한 커플도 있지 않냐"면서 불청을 졸업한 품절남녀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모이면 항상하는 얘기, 결혼과 연애를 논하는 청춘들을 위해 불청출신 품절남여 근황을 알아봤다"며 무려 한 달 전부터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라 했다. 졸업한 청춘들이 돌아왔다는 말에 최성국은 "혹시 한 번 갔다온 하늘이도 나오냐"고 말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불청극장판 '결혼의 세계'를 진행했다. 첫번째 주인공으로 포지션 임재욱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이어 그의 아침을 깨우는 아내 김선영도 등장, 김완선은 "인형같아, 이미지가 강수지 언니 닮았다"고 했고 강수지는 "나도 들었다, 근데 나보다 예쁘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두 사람의 아침 영상에 모두 부러워했다. 최성국은 "아침에 뽀뽀해서 날 깨우라 하고 싶다"고 했고 강수지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며 "네가 너무 결혼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광규는 갑자기 김국진도 강수지에게 모닝뽀뽀를 하는지 궁금해했고 강수지는 "모닝뽀뽀 나는 안 하고 오빠가 가끔 하는 편"이라 답했다. 최성국은 "분위기가 잡혀서 동시에 하는건 이해하는데, 국진이 형이?"라면서 "얼마나 선비같은 형인데, 우리 누나한테 뽀뽀를 한단 말이야?"라며 놀라워했고, 강수지는 "내가 자고있을 때 한다, 아침에 오빠가 일찍 나간다, 선비도 뽀뽀한다"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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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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