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최채흥, 좋았을때 모습 어느 정도 회복"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23 22: 20

“구위가 좋았을때 모습을 어느 정도 회복한 것 같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선발 최채흥의 호투를 칭찬했다.
최채흥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1실점(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경기를 마치고 삼성 허삼영 감독이 최채흥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삼성은 한화를 11-4로 꺾고 21일 광주 KIA전 이후 2연승을 질주했다. 박해민은 7회 쐐기 스리런을 터뜨리는 등 2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최채흥이 17일 만에 복귀해 던졌는데 구위가 좋았을때 모습을 어느 정도 회복한 것 같다. 컨디션 조절을 잘 해준 점이 고맙다”고 말했다. 또 허삼영 감독은 “박해민의 3점 홈런이 오늘 큰 점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허윤동, 한화는 장시환을 24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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