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가 드디어 송승헌의 마음을 받아줬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극본 이수하, 연출 고재현 박봉섭) 19, 20회에서는 김해경(송승헌 분)과 우도희(서지혜 분)가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해경은 정재혁(이지훈 분) 때문에 힘들어 하는 우도희를 위로해줬다. 그러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줬고, 우도희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들어줬다. 우도희는 김해경 앞에서 하소연을 하면서 아픈 마음을 털어냈다.
그러면서 김해경은 우도희에게 이제 그만 자신의 마음을 받아달라는 뜻을 다시 한 번 전했다. 그는 “이제 그만 넘어와요. 나만 생각하고”라고 말하면서 손을 내밀었다. 우도희는 고민 끝에 김해경이 내민 손을 잡았다.
우도희는 김해경의 손을 잡으면서 “고백하자면 사실 선 넘은 지는 오래 됐다”라고 고백했다. 김해경은 이미 우도희의 마음을 눈치 채고 있었음을 밝혔다. 우도희와의 한강 캠핑에서 마음을 눈치 챘던 것.
결국 김해경과 우도희는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김해경은 우도희의 마음을 잘 챙기고 배려해주는 사람이었다. 우도희는 정재혁에게 받은 상처를 위로받으면서 달달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김해경은 우도희의 손을 꼭 잡고 그를 집에 데려다줬다.
반면 정재혁은 우도희를 기다리던 중 진노을(손나은 분)의 전화를 받고 만나러 갔고, 우도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