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SK렌터카 PBA 큐스쿨 최종 23명에게 합격증 수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6.23 17: 31

 프로당구협회 PBA(총재 김영수)가 23일 서울 논현동 PBA 스퀘어에서 SK렌터카 PBA 큐스쿨(Q-School) 통과자 23명을 대상으로 합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선발전은 371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트라이아웃1부터 시작했다. 트라이아웃1을 통과한 178명은 트라이아웃 2로 올라가 기자격자 115명과 큐스쿨 진출권을 두고 경쟁, 50명이 큐스쿨에 진출했다.
큐스쿨에서는 1부투어 강등선수 및 2부투어 상위권자 150명과 트라이아웃2에서 선발된 50명이 1부티켓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치러 최종 23명이 선발됐다. 

[사진]PBA제공

이번 트라이아웃 및 큐스쿨 선발전에 참가한 실재 인원은 626명이며 총 참가자로 계산된 경쟁률은 27대 1을 기록했다. 선발된 23명 선수들의 큐스쿨 애버리지는 1.539로 집계되며 뜨거웠던 경쟁의 흔적을 보여줬다. 이 중 최고 애버리지는 1.9를 기록한 오태준이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로 선발된 정호석은 5개의 서바이벌 매치에서 총 4번을 우승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정호석은 “정말 기분 좋은 결과다. 앞으로 열심히하라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 모든 선후배님들께 모범이 되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발된 23명의 선수들은 2020-21 PBA 1부투어의 출전자격을 얻어 오는 7월 개최되는 'PBA-LPBA TOUR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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