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현대중공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십 연장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6.22 14: 27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현대중공업이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제조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낸다.
22일 MS는 지난 1년 간의 협력 결과를 바탕으로 각 영역별로 계획된 모든 업무에 최신 IT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9년 5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업무 협업 플랫폼 MS 365 등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고도화를 함께 진행해왔다.
MS는 현대중공업과 긴밀한 협업, 기술 지원을 통해 인프라스트럭처 및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스마트 제조환경 및 관련 기술 협력, 스마트 선박 등을 포함한 스마트 제품& 서비스 구축, AI 및 빅데이터 기술 협력, 그룹사 모던 워크플레이스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IT 기술과의 융합으로 현대중공업은 비즈니스 변화를 예측하고 산업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디지털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또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수행 경험을 통해 비용과 운영인력을 최적화하고 업무 생산성 혁신을 도모할 전망이다.
한국MS 김원태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부문 전무는 “현대중공업과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함께 만들어 가고있다” 며 “M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업계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김태환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ICT혁신센터장)은 “지난 2019년 MS와의 성공적인 협업과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기반으로 올해 현대중공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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