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된 발소리"..'낰낰낰' 크래비티, 대체불가 '칼군무'→청량美의 정석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6.21 20: 30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데뷔 2개월 만에 대체불가한 '칼군무'를 완성했다. 
21일 오후 플레이리스트의 뮤플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발소리 쾌감 오지는 크래비티(라잌 KPOP ASMR)ㅣBreak all the Rules → JUMPER → Cloud 9ㅣ낰낰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크래비티는 지난 4월 발매한 데뷔앨범 'HIDEOUT: REMEMBER WHO WE ARE - SEASON1.'의 타이틀곡 'Break all the Rules'로 '낰낰낰'의 첫 시작을 알렸다. 블랙 앤 화이트 착장으로 독보적인 시크함을 담아낸 크래비티는 하나가 된 발소리와 동작들로 완벽한 칼군무를 자랑했다. 특히 크래비티는 블랙, 블루, 레드 등 다양한 색깔로 변하는 무대 조명을 통해 크래비티의 다채로운 매력을 시사했다. 

이어 크래비티는 데뷔앨범 수록곡 'JUMPER'로 '낰낰낰'의 열기를 더했다. 크래비티는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 구성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듣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안겼다. 
뿐만 아니라 크래비티는 후속곡 'Cloud 9'까지 선보이면서 크래비티만의 청량미를 자랑했다. 화이트 앤 블루 의상으로 갈아입은 크래비티는 프레피룩으로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긍정 에너지를 선사했다. 데뷔앨범 타이틀곡 'Break all the Rules'와 180도 반대되는 분위기의 'Cloud 9'은 더운 여름에 딱 맞는 곡으로 '가장 행복한 상태'를 뜻하는 단어 'Cloud 9'의 의미를 크래비티 멤버들의 서로 다른 매력으로 극대화시켰다.
'낰낰낰'을 통해 역대급 칼군무를 과시하면서 글로벌 팬들에게 반전 매력을 안긴 크래비티. 과연 이들이 또 어떤 새로운 앨범과 퍼포먼스, 콘셉트로 케이팝 시장을 뒤흔들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크래비티(CRAVITY)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 총 9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Creativity'와 ‘Gravity'를 결합시켜 '독창적인 매력으로 우리의 우주(평행세계)로 끌어들이겠다'는 정체성을 뜻하는 '크래비티'는 'Center of Gravity'의 약자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멤버들이 하나로 모였을 때 완벽한 균형을 이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도 담겨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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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뮤플리' 낰낰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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