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황선홍, "안드레-바이오 연게 플레이 시간 지나면 좋아질 것" [오!쎈대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6.20 21: 08

"안드레-바이오 시간 지나면 연계 플레이 좋아질 것". 
대전 하나시티즌은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0 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대전은 4승 2무 1패 승점 14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대전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지난 경기서 완패를 당해 심리적으로 부담이 컸다. 선수들이 완벽하지 않지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더 집중해야 한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골 맛을 본 안드레와 바이오에 대해 황 감독은 "완벽한 상황은 아니다. 안드레가 측면으로 이동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상태다. 시간이 지나면 둘의 연계 플레이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패배가 없던 전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황선홍 감독은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온다면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전방 압박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잘 해줬다. 체력적인 부담은 있었지만 잘 해냈다"고 말했다. 
김동준의 부상에 대해서는 "어깨 수술을 한 상태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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