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41호' 최정, KBO리그 우타자 최다 홈런타자가 되다 [오!쎈 인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6.18 21: 08

 SK 와이번스 최정(33)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개인 통산 341홈런을 터뜨렸다. KBO리그 우타자 최다 홈런 기록이다. 
최정은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5로 뒤진 8회 1사 후 유원상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개인 통산 341호 홈런이다. 

8회말 1사 SK 최정이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리고 있다./ rumi@osen.co.kr

이로써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리스트에서 장종훈(340홈런)을 제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이승엽, 양준혁에 이은 3위이자 오른손 타자로는 역대 최다 홈런 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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