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김태희' 사사키 노조미, 남편 와타베 켄 불륜 대신 사과 "많은 분께 죄송" [Oh!재팬]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6.12 21: 59

일본의 모델 겸 배우 사사키 노조미가 남편인 코미디언 와타베 켄의 불륜 스캔들을 대신 사죄했다. 
사사키 노조미는 12일 개인 SNS에 와타베 켄의 불륜 스캔들에 대한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남편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불쾌하게 해서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번 일에 대해서 부부가 함께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저는 계속해서 일을 하려고 한다. 잘 부탁드린다"며 "마지막으로 부탁드린다. 이웃 분들을 고려해 주시길 바라고, 어린아이도 있기 때문에, 자택이나 가족, 관계자의 취재 등 직접적인 방문은 삼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일본 언론들은 와타베 켄이 여러 여성들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와타베 켄은 소속사를 통해 "제 부덕의 소치다. 가족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 또한 평소 신세를 지고 있는 관계가 여러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폐를 끼쳤다. 아내에게 설명하고 사과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표명했다.
와타베 켄과 사사키 노조미는 2017년 결혼해 이듬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낳았다. 사사키 노조미는 '일본의 김태희'로 불리며 화려한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모델 겸 배우인 터. 더욱이 두 사람은 결혼 당시 와타베 켄이 사사키 노조미보다 15세 연상인 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사사키 노조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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