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개그맨 와타베 켄, 15살 연하 아내 사사키 노조미 두고 불륜 인정.."죄송"[Oh! 재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6.10 16: 20

일본의 미녀 배우 겸 모델 사사키 노조미의 남편이 개그맨 와타베 켄이 불륜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10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에 따르면 와타베 켄은 지난 9일 소속사를 통해 여러 여성과의 불륜 관계를 인정했다. 
와타베 켄은 소속사를 통해서 “여러 여성과 관계를 맺은 것은 나의 부도덕이며 가족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들께 폐를 끼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아내에게도 설명하고 사과했다. 정말로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공식 사과했다.

불륜 스캔들이 번지면서 소속사 측은 와타베 켄이 출연 중이던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 중단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이다.
와타베 켄은 최근 출연했던 TBS 한 예능에서도 “아내에게 감사하다. 도울 수 있는 건 최대한 돕겠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와타베 켄은 지난 2017년 4월 15살 연하의 사사키 노조미와 결혼을 발표했으며, 이듬 해인 2018년 9월 첫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이 결혼 당시 SNS에 게재했던 함께 찍은 사진이 삭제되면서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사사키 노조미는 일본을 대표하는 미녀 배우들 중 한 명으로 ‘신의 물방울’, ‘천사의 사랑’, ‘화차’,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주온’ 등에 출연했으며,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과 영화 ‘나의 한국어 선생님’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사사키 노조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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