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 조은숙, 우천특집 속 직거래 두 건 성공 (ft.한강뷰 럭셔리 하우스)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31 20: 54

조은숙이 우천특집에서 걱정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두 번의 직거래를 성공, 무엇보다 럭셔리 하우스 공개가 눈길을 끌었다. 
31일인 오늘 방송된 JTBC  예능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서 배우 조은숙편이 진행됐다. 
명품배우 조은숙의 다재다능한 세 딸들을 공개했다.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보인 달부터 댄스 능력을 갖춘 딸까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한강뷰가 보이는 테라스 하우스를 공개했다. 다양한 럭셔리한 수집품부터 장식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블루투스 키보드를 공개한 그녀는 "예전에 글을 좀 썼다, 문예창작과 출신"이라면서  "한국 방송작가협회 공부하러 들어갔다가 주변분들이 작가말고 배우하라고 해, 친구들은 작가인 친구도 있고, 자각대신 배우로서의 삶을 선택하게 됐다"며 배우데뷔 비화를 전했다.
키보드 판매자 정한 후, 다음은 슈트케이스를 살펴봤다. 파리 빈티지샵에서 샀다며 만물상자를 꺼냈다. 
이때, 폭우가 갑자기 쏟아졌다. '유랑마켓' 최초로 갑자기 녹화가 중단될 정도였다. 우여곡절 끝에 녹화가 재개됐다. 제작진은 "거래는 기존대로 하고 비바람 피해 주차장에서 거래할 예정"이라면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물품들을 정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칸막이에 대해 조은숙은 "3만원주고 샀지만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무료 나눔하기 좀 그렇고 5천원 정도 받겠다"고 했다. 마지막 블루투스 키보드를 가격 책정했다. 40만원대 구매가격에 대해 그녀는 "저걸 팔고 한글타자기로 또 사야하기 때문에 너무 심하게 가격을 내려놓고 싶진 않다"면서 "한 30만원, 산지도 얼마 안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믹서기 가격에 대해 만 5천원까지 내렸다. 인덕션 레인지도 구매가격이 10만원대기기 때문에 3만원으로 하겠다고 했고, 미니오븐에 대해선 "당시 판매가가 9만원이지만 추억이 있으니 6만원하겠다"고 했고 모두 "가격책정하는데 기복이 좀 있으시다"며 놀랐다. 결국 만원 깎아서 5만원으로 결정했다.  
이어 명품 슈트케이스 가격을 책정했다.  정품이지만 중고라고 했고, 비슷한 모델이 40-60만원 대 중고로 판매 중이라 했다. 조은숙은 "80-100만원 대로 중고샀지만 30만원으로 결정하겠다"고 결정했다. 
다음은 물건을 업로드했다. 사상최초 폭우 직거리를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 판막이가 바로 주문이 들어왔다. 
유세윤은 "이게 진짜 필요하구나, 안 될거라 생각했는데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오늘 직거래를 원하자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겠다며 거래가 불발됐다. 
가격조정을 위한 게임이 진행됐다. 데뷔 25년차인 조은숭이 30여편 이상의 드라마에 출연했다며 드라마 OST 퀴즈를 제안했다. 바로 첫째 딸이 드마마 OST를 연주하면 이를 맞히는 것이었다. 
정답행진 속에서 막간 25년차 배우의 연기비결을 물었다. 조은숙은 "아침 드라마 특유의 연기가 있다"면서 '부부의 세계'에서 "당신 딸부터 조심시켜야한다"라는 대사를 언급하며 "찰진 딕션과 볼륨을 높여야한다"며 아침드라마 버전으로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미니시리즈도 연기톤 달라진다, 완전 몰입하게 되는 차이가 있다"면서 "좀 더 긴 호흡으로 연기해야한다"며 도 다른 연기톤을 선보였고, 모두 공감하며 완전 몰입하게 되는 연기력이 감탄하게 했다.  
이때, 계속해서 주문이 들어왔으나 직거래에 대해 계속해서 불발하자 조은숙은 "아예 하나도 안 팔리면 어쩌나"며 걱정, 유세윤은 "물건이 하나 팔린 적도 있어, 아예 물건 하나도 못 판 걸로 기사 나오는 캐릭터도 괜찮다"고 위로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우천특집으로 파격세일을 진행했다. 모두 "전품목 파격세일은 처음"이라며 흥미로워했다. 가격을 내리자 모두 하나 둘씩 연락이 왔다. 파격 세일효과로 유세윤이 2연승으로 앞서갔다. 
인덕션은 2만원으로 내리자 그냥 연락 중으로만 해도 연락이 왔다. 서장훈은 "무슨 코미디같은 이야기"라며 놀라워했다. 미니 오븐까지 2만원으로 내리자 문의가 쇄도했고, 서장훈은 "이와 중에 완판?"이라며 기대했다. 조은숙도 "우리 집에 있는거 다 팔아야겠다"며 기대했다. 
비오는 날 첫 거래자가 근처에 도착했다. 비를 헤치고 무사히 첫 거래자와 상봉했고 판매를 성공했다. 
이때, 믹서기 구매자도 연락이 왔다. 두번의 직거래까지 번개와 비를 뚫고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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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랑마켓'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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