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구창모-김태군 배터리 완벽 호흡 보여줬다"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31 17: 44

NC가 삼성을 꺾고 연패를 마감했다. NC는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발 구창모의 완벽투와 막강 화력을 앞세워 삼성을 18-7로 격파했다.
선발 구창모는 6이닝 무실점(1피안타 1볼넷 6탈삼진)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고 박민우, 권희동, 애런 알테어는 홈런을 터뜨리며 지원 사격을 펼쳤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구창모-김태군 배터리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김태군 선수는 타석에서도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공격까지 이끌었다. 타자들도 고르게 활약하며 5월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내일 하루 휴식 후 창원에서 6월의 첫 경기를 여는데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를 앞두고 NC 이동욱 감독이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미소짓고 있다. / dreamer@osen.co.kr

한편 NC는 내달 2일부터 SK(창원), 한화(대전)와 차례로 맞붙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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