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가 픽한 최강 6인조...긱스-호날두-스콜스-킨-스탐-반 데 사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5.31 05: 02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옛 동료 중 자신이 생각하는 최강 6인조 팀을 선택했다.
솔샤르 감독은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서 366경기에 출전해 126골을 기록했다. ‘동안의 암살자’로 불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 1998-1999시즌 잉글랜드 최초의 트레블(3관왕)을 경험했다.
솔샤르 감독은 최근 한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과거 동료였던 선수들 중 최강 6인조 팀을 직접 골랐다. 본인은 제외했다.

[사진] 긱스-스콜스-솔샤르(왼쪽부터)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솔샤르 감독은 "다비드 데 헤아를 선택하고 싶지만 지금 지도하고 있는 선수는 선택할 수 없다”면서 “골키퍼는 에드윈 반 데 사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뒤에 야프 스탐이 있으면 좋겠다. 중원은 로이 킨과 폴 스콜스다”라며 “기술적으로 라이언 긱스가 필요하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지금 몇 명이지? 나도 들어가고 싶다. 작은 경기장서 골에만 집중하면 득점할 수 있다”며 자신의 강점인 결정력을 어필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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