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2연승’ 손혁 감독 “김혜성 사이클링 히트 축하한다”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5.30 20: 49

“김혜성 사이클링 히트 축하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14-3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연승을 달렸다.
김혜성은 4회 홈런, 5회 단타, 6회 2루타, 8회 3루타를 기록하며 역대 26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키움은 김혜성의 활약과 더불어 타선이 폭발하면서 16안타 2홈런 8볼넷 14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싸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키움 김혜성과 손혁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손혁 감독은 “공격이 활발하게 터져줘서 쉽게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 김혜성이 사이클링 히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정말 축하한다. 타선이 살아난 것이 고무적이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5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손혁 감독은 “최원태가 승리를 빨리 했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첫 승리를 했다. 타자들이 잘 도와줘서 첫 승을 신고해 기쁨이 두 배”라고 최원태의 첫 승을 축하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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