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이성규, 30일 고양 퓨처스전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30 16: 23

부상 회복 후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조율중인 이성규(삼성)가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성규는 30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결승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성규는 3-3으로 맞선 7회 2사 1,3루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삼성은 고양을 5-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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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종아리 부상 후 퓨처스리그 첫 등판에 나선 선발 백정현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 황동재는 2이닝 무실점(2피안타 4탈삼진)으로 구원승을 챙겼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2점차 승리를 지킨 이상민은 세이브를 추가했다. 
백승민은 2회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박해민과 송준석은 1안타씩 때렸다. 
고양 선발 김동혁은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양현은 1이닝 2실점(2피안타 3볼넷)은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자 가운데 1번 변상권(5타수 3안타)과 2번 김수환(4타수 2안타 1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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