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잔루' 허문회 감독, "타율 따라오기 마련, 기다리겠다" [잠실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5.30 16: 01

“크게 개의치 않으려고 합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는 전날 10개의 안타를 쳤지만, 2득점에 그치면서 3연패에 빠졌다. 최근 출루는 꾸준히 만들어내지만, 득점권 타율이 2할1푼8리에 그치면서 점수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8회말 롯데 허문회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허문회 감독은 "득점권 타율은 타율을 따라가게 됐다.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지금 좋지 않다고 우왕좌왕하면 안 된다. 타격 코치에게도 그런 부분을 이야기했다. 또 선수단에도 이야기했다. 따라오는 것이니 기다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민병헌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허문회 감독은 "옆구리 부분에 통증을 느껴서 일단 뺐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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