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네세끼' 젝스키스, 합숙 본격 시작..비 오는 날 라면 끓이기 성공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5.29 23: 14

그룹 젝스키스가 첫 번째 끼니로 라면 끓이기에 성공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달나라 공약이행 프로젝트 1탄 자급자족 초고속 합숙 라이프 삼시네세끼'에서는 합숙 첫날밤을 맞이하는 젝스키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합숙 장소에 도착한 젝스키스는 자기 전 라면을 끓여 먹기로 했지만 비가 내리는 늦은 밤에 버너도 없이 불을 피워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멘붕에 빠졌다. 

심기일전해 장작을 넣고 불을 붙였지만 비가 와서 쉽지 않았다. 이재진은 "라면 먹기 싫은 사람은 자도 되냐"고 말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했다. 은지원과 김재덕은 물 조절로 실랑이를 벌였고, 그 사이 불이 꺼졌다.
다시 불을 붙이는 도중 솥에 재가 들어갔고 은지원은 다시 솥을 닦은 후 다시 물을 부었다. 멤버들은 그냥 자고 일어나서 먹자, 부숴서 먹자며 귀찮아 했고, 은지원 역시 "라면 하나 먹기 힘들다"고 불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젝스키스는 우여곡절 끝에 첫 번째 끼니로 라면 끓이기에 성공했고, 사이 좋게 나눠 먹으며 합숙 첫 날을 자축했다. 라면을 끓이자 이미 동이 텄고, 은지원은 "갑자기 너무 서럽다"면서도 "그래도 간만에 나오니까 좋다. 공기는 좋은 거 같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삼시네세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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