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규, "데뷔 첫 끝내기 안타, 말로 표현 못할 만큼 기뻐"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29 21: 59

"데뷔 후 첫 끝내기 안타라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승규가 데뷔 첫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박승규는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4-4로 맞선 9회 1사 2,3루서 NC 마무리 원종현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5-4 역전승을 선사했다. 이로써 삼성은 27일 사직 롯데전 이후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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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는 경기 후 "타석에 들어가기 전부터 코치님께서 '자신있게 네 스윙을 하라'고 주문하셨다. 또 김응민, 박찬도 선배님도 원종현 선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신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승리로 이어졌다. 끝내기는 항상 기분좋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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