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29일 고양전 멀티히트...허삼영 감독, "경기력 회복하면 1군 합류"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29 16: 43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 회복을 위한 재조정에 나선 박해민(삼성)이 순조롭게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박해민은 타율 1할8푼2리(55타수 10안타) 1홈런 2타점 7득점 2도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은 23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박해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박해민은 29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고양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박해민은 3회 1사 후 우중간 3루타를 터뜨렸고 송준석의 우익선상 2루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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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은 28일 이천 LG전에서 첫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29일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달성하는 등 1군 복귀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력을 회복하면 1군에 합류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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