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 5개월 아들 안고 현실육아 고충.."머리카락 한 움큼 뽑힘"[★SHOT!]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5.29 16: 12

서현진 아나운서가 현실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서현진은 29일 자신의 SNS에 “밤새 나를 괴롭혀 놓고 왜 6시도 안 돼 일어남? 수면교육 1주일 만에 도루묵. 모른척하고 등돌리고 자는 척 했더니 3일 묵힌 똥을 한바가지 싼다. 울며 몸부림치다 침대 밑 맨바닥에 기어들어가 발버둥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서현진은 “결국 두 손 두 발 들고 수유 후 재움. 나 왜 애썼지? 뭐한 거임? 그 와중에 안 그래도 힘 없는 머리카락 한움큼 뽑힘. 결국 들쳐업고 나가서 한참을 걷다가 산책 막바지에 기절키셔 올라오 눕힘. 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후 5개월 된 아들을 안고 있는 서현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현진은 화장기 없는 민낯에 아이에게 입을 맞추면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현실적으로 육아의 힘든 점을 토로했지만, 각별한 애정이 눈길을 끈다.
서현진은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seon@osen.co.kr
[사진]서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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