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의 화려한 귀환"..이규빈, '하시2' 스펙男→국무조정실 사무관 변신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5.29 14: 09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출신 이규빈이 확 바뀐 비주얼과 함께 근황을 공개하면서 대중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이규빈은 지난 28일 방송된 KTV 국민방송 '정세균 국무총리의 제5차 목요대화'에 등장했다. 
이날 이규빈은 "사회를 맡은 국무조정실 이규빈 사무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규빈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의 신임 사무관으로 발령받아 현재 경제 조정실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빈의 이같은 근황이 공개되면서 현재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규빈이 출연했던 '하트시그널 시즌2'가 역주행하기도. 당시 이규빈은 섬세하면서도 특유의 편안한 매력을 자랑하면서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한 이규빈은 넘사벽 스펙과 훈훈한 외모, 배려심 깊은 본인만의 강점을 내세우며 여성 출연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이규빈은 tvN '문제적 남자'에도 출연하면서 관심을 이어나갔다. 지난 2018년 8월 '문제적 남자' 게스트로 출연한 이규빈은 민족사관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5급 재경직 행정고시까지 합격했다는 '엘리트 코스'를 고백했다. 학창시절에는 전국 수학&과학 올림피아드를 휩쓸고, 국제 환경 올림피아드에서도 우승했다고. 뿐만 아니라 이규빈은 민사고 재학 당시 우수한 성적으로 영재 장학생으로도 선발됐다고 털어놔 '문제적 남자'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이규빈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괭이부리말 아이들'이라는 책을 읽은 후 소외계층 아이들 이야기에 몰입,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인식했다면서 "대부분 행시 재경직의 경우 예산과 관련된 일을 한다. 국세청,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많이 가고 싶어한다. 그 안에서 나도 내가 맞는 일을 찾아서 가고 싶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규빈 사무관은 민족사관학교를 거처 서울대학교 재학 중 5급 재경직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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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TV, tvN '문제적 남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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