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다시 만난 롯데’ 알칸타라, 3연승 기세 이을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5.29 10: 36

라울 알칸타라(28・두산)가 롯데 자이언츠를 다시 만난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두 번째 만남. 첫 3연전에서는 두산이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두산 알칸타라가 김원형 코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두산은 알칸타라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LG와의 개막전에서만 패전투수가 됐을 뿐 이후 3연승. 지난 12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동안 12안타를 맞으며 4실점을 했지만, 타선 지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롯데는 노경은이 선발 등판한다. 노경은은 올 시즌 3경기에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00의 성적을 남겼다. 두산을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 최근 등판인 22일에는 키움을 상대로 4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을 했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1득점에 그치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두산은 3안타에 그쳤고, 롯데는 5안타 7볼넷을 얻어냈지만, 1사 만루 찬스를 두 차례나 놓치는 등 응집력이 아쉬웠다. 직전 경기 아쉬웠던 득점력도 얼마나 살아날 지도 주목된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