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인증' 알리송, 가장 넘어서기 힘든 '넘버 원' 골키퍼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5.29 10: 26

리버풀 수문장 알리송 베커(28)가 프리미어리그 최고 골키퍼로 인증을 받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29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홈페이지 기록을 인용, 부상으로 시즌 개막과 최근 경기를 놓쳤지만 꾸준한 활약을 펼친 알리송이 골키퍼 중 '넘버 원'이라는 증명했다고 전했다. 
알리송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포함 부상으로 자주 자리를 비웠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공식홈페이지의 공식 기록을 살펴 보면 알리송은 이번 시즌 가장 높은 세이브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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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번 시즌 골키퍼 세이브율을 보면 알리송이 가장 높은 80.4%였고 위고 요리스(토트넘)가 78.1%, 비센테 과이타(크리스탈 팰리스)가 75.7%, 딘 헨더슨(셰필드 유나이티드)이 75.6%로 그 뒤를 이었다. 
물론 알리송은 부상 때문에 실점 위기에서 기록한 세이브 숫자가 다른 골키퍼보다는 적은 편이었다. 과이타가 이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알리송은 20경기에서 10차례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리버풀의 단독 질주에 힘을 보탰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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