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미나, '쇼! 음악중심' 하차...30일 마지막 방송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5.29 10: 10

걸그룹 구구단 미나가 '쇼! 음악중심' MC에서 하차한다.
29일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측은 "미나가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쇼! 음악중심'을 떠난다"고 밝혔다. 미나가 MC로 합류한 지 약 2년 3개월여 만이다.
2018년 2월 24일 '쇼! 음악중심'의 MC로 발탁된 미나는 본인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NCT(엔시티) 마크, 옹성우, SF9(에스에프나인) 찬희,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현진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미나는 매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에서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는 것은 물론, 탁월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 앤 토크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미나는 "늘 따뜻하게 맞아 주신 '쇼! 음악중심' 가족 분들, 팬 여러 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쇼! 음악중심'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하차 소감을 남겼다.
매끄러운 진행과 상큼한 미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쇼! 음악중심' MC로 눈부시게 활약한 구구단 미나의 마지막 방송은 30일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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