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복귀 도전' 구성윤, 복수 구단과 접촉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5.29 08: 39

국내 복귀가 필요한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에 대해 본격적인 관심이 시작됐다. 
일본 언론은 지난 28일 "구성윤이 이달 초 한국으로 귀국, K리그 구단과 이적협상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성윤은 현재 복수 구단과 접촉중이다. 지방 시민구단으로 합류가 유력했던 구성윤에 대해 뒤늦게 지방 기업구단이 영입에 나섰고 갑작스럽게 경쟁이 펼쳐졌다. 

구성윤은 지난 2013년 일본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하지만 구성윤은 팀내 경쟁에서 밀려 콘사도레 삿포로로 이적했다. 이후 구성윤은 삿포로에서 주전으로 도약, 5년 동안 16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3월 갑상샘 항진증 진단을 받고 1개월 만에 회복한 구성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J리그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K리그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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