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김동준 표 온리 무 떡볶이 성공적..백종원 애제자 등극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5.29 08: 05

가수 김동준이 날이 갈수록 향상되는 요리 실력을 드러내고 있다. 
김동준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 용인의 무를 이용한 '온리 무 떡볶이'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앞서 김동준은 부산 사나이답게 부산의 무 떡볶이를 응용한 떡볶이를 선보이며 멤버들의 극찬을 받았던 바. 물 없이 무만 이용해 떡볶이를 만든 그는 무의 소비를 촉진시켰고, 맛까지 사로잡아 백종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동준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온리 무 떡볶이'는 이번에도 백종원의 선택을 받았고, 용인 미식회에서 메뉴로 선정돼 다양한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학교 급식을 책임지는 영양사 또한 김동준의 '온리 무 떡볶이'를 맛본 뒤 "떡보다 무가 더 맛있다", "학교급식에 넣어도 될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동준은 직접 무 떡볶이의 탄생 비화를 밝힘과 동시에 달콤한 노래로 매력을 어필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동준은 27일 방송된 SBS 예능 '골목식당'에 출연해 수원 정자동 떡튀순 집에 자신의 레시피를 전수해줄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맛남의 광장' 막내를 담당했던 김동준이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으로 스승 백종원의 애제자로 거듭났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 출신인 김동준은 음악을 비롯해 여러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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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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