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이건욱의 공격적인 피칭이 승리 발판" [잠실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5.28 22: 01

 SK가 두산과의 3연전 스윕패를 모면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잠실구장 8연패도 끊었다. 
SK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SK 투수 이건욱은 데뷔 첫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5회 2사까지 퍼펙트 피칭. 6회 한 점을 허용했다. 중심타자 최정은 2루타 2방을 때리며 결정적인 3타점을 올렸다. 

SK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SK 투수 이건욱은 데뷔 첫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5회 2사까지 단 45개의 공을 던지며 퍼펙트 피칭이었다. 최정은 2루타 2방을 때리며 3타점을 올렸다.  승리를 거둔 SK 최정이 염경엽 감독과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건욱이가 공격적인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으로 만들었다. 첫 선발 등판에서 얻어낸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 이 승리가 건욱이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최정 정의윤 노수광 등 중심선수들이 찬스를 살려 준 것이 승리 원동력이다. 좋지 않은 경기력에도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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