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갑포차' 황정음, 정다은에 얼렁뚱땅 거짓말 "국정원보다 스케일 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5.28 21: 46

‘쌍갑포차’ 황정음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 얼렁뚱땅 거짓말을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에서는 ‘그승로또대전’을 연 월주(황정음)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강배(육성재)는 고객만족센터에서 진상 고객과 마주했다. 이때 그를 도와준 건 다름아닌 강여린(정다은)이었고, 그는 단박에 폭력을 쓰려고 하는 고객을 제압했다.

방송화면 캡처

한강배와 강여린은 서로를 바라보고 놀라워했고, 오해가 생길 그 찰나에 월주가 등장했다. 정체를 의심하는 강여린에게 월주는 “의적단이면 속 편할 것 같다. 우리는 위에서 준 할당량 채우느라 똥줄이 탄다. 국정원과 비슷하지만 좀 더 스케일이 크다”고 둘러댔다.
그리고 외국인 요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요원은 월주의 말에 강여린을 확인하더니 “이 일에 끌어들여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는 모두 월주가 꾸민 일이었고, 요원도 귀반장(최원영)이 변장을 한 것이었다. 덕분에 오해는 풀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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