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이 4연승에 활짝 웃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LG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3-0으로 승리했다. 선발 케이시 켈리의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선발타자 전원안타가 터졌다. 정우영, 진해수, 이상규가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최근 4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14승6패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오늘 경기는 초반에 만들어낸 점수를 잘 지켜낸 경기였다. 선발 켈리가 6이닝을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승리조 정우영, 진해수 그리고 마무리 이상규까지 완벽하게 막아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29일부터 광주로 넘어가 KIA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갖는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