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타깃' 음바페, "롤모델은 지단-호날두, 역사책에 나만의 장 남기고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5.28 07: 41

레알 마드리드 타깃인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가 롤모델로 지네단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꼽았다.
음바페는 최근 영국 데일리 미러와 인터뷰서 존경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 “첫 번째는 대표팀서 모든 것을 이룬 지단이었고, 그 다음이 호날두였다”고 고백했다.
지단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다. 아트사커의 중원 지휘관으로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 우승을 일궜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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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호날두는 그렇게 많은 성공을 거두고도 여전히 승자가 되고 있다. 둘 모두 역사에 발자취를 남겼다”며 “난 역사책에 나만의 장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어린 나이에 이미 많은 것을 이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서 프랑스 우승에 크게 공헌하며 영 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소속팀에선 파리 생제르맹(PSG)의 성공을 도우며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음바페는 “우승하면 좋겠지만 다음 시즌이나 그 다음 시즌에 꼭 우승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PSG나 대표팀을 항상 우선순위에 두면, 개인 영예는 따라오는 보너스”라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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