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의 고마움 "가뇽, 타구 맞았지만 끝까지 버텼다" [수원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5.26 22: 00

"가뇽이 타구 맞았지만, 끝까지 버텨줬다."
KIA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팀 간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11승(8패) 째를 거뒀다. 
이날 KIA는 선발 투수 가뇽이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고, 전상현과 문경찬이 남은 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그사이 타선에서는 김선빈의 4안타, 최형우의 3안타, 김선빈의 멀티히트 등 타선에서도 힘을 내면서 승리를 잡았다.

경기 종료 후 KIA 윌리엄스 감독이 가뇽과 주먹을 치고 있다. /cej@osen.co.kr

경기를 마친 뒤 윌리엄스 감독은 "가뇽이 1회부터 제구가 잘 잡혀 좋은 피칭을 해줬다. 정강이에 타구를 맞았지만 끝까지 버티며 마운드를 지켜줬다. 김선빈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고, 중심타선도 한 몫을 했다. 터커는 부드럽게 타격하라는 조언을 해줬고, 다행이 안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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